2025년 6월 23일의 KOSPI, 원/달러 환율, WTI 선물 변동

1. KOSPI 지수: 중동 리스크 속 흔들림과 개인 매수세
오늘 KOSPI는 2,992.20로 출발해 장 초반 2,970대까지 급락했으나, 이후 3,000선 근처에서 낙폭을 일부 회복했어요. 종가는 3,014.47, 전일 대비 −7.37포인트(−0.24%) 하락하며 마감했습니다 .
하락 요인은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습으로 중동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된 영향이에요. 위험 회피 심리가 한국 증시로 전이된 것이죠 .
상승 여력은 개인 투자자의 매수세였죠. 매체들은 “개인이 1.3~1.5조원 순매수”했으며, 이 덕분에 지수가 3,000선을 지켰다고 분석합니다 .

2. 원/달러 환율: 중동 리스크로 달러 강세 전이
환율도 같이 흔들렸습니다. 이날 오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/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약 9.4원 오른 1,375.0원으로 출발해, 오전 10시 29분에는 1,385.2원까지 상승했어요 .
이는 미국-이란 간 충돌 우려로 달러에 대한 피난 심리가 작용했고, 글로벌 금융시장 내 리스크 회피 분위기가 원화 약세로 이어진 결과입니다 .
금융지주사들도 외환·자금 시장의 유동성 리스크를 점검하며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 중이라고 하네요 .

3. WTI 원유 선물: 70달러 중반 → 장중 78달러 급등
중동 지정학적 긴장이 국제 원유시장에 직접적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.
뉴욕상업거래소에서 WTI 선물은 75달러대에서 시작해 장 중 최대 78.40달러까지 급등, 이후 74.94달러로 마감했어요 .
하루 상승폭은 약 2% 정도, 한 달 전과 비교하면 20달러 가까이 상승한 수준 .
배경은 역시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습과 그것에 따른 호르무즈 해협 봉쇄 위협 때문입니다. 이란이 세계 원유 수송의 약 20%를 차지하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제할 수 있어,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진 거죠 .
💡 종합 분석 및 시사점
위험회피 심리의 전이: 중동 지정학적 불안이 KOSPI, 원/달러, WTI 가격에 동시에 영향을 주었습니다.
KOSPI는 개인 매수세로 방어: 외국인·기관이 빠진 반면 개인이 저점에서 매수하며 3,000선을 지켰습니다.
환율은 원화 약세 영향: 글로벌 리스크 회피·강달러 현상 속에서 단기적으로 원자재 수입 비용 부담 증가.
원유는 공급 우려로 급등: 국제유가는 장중 3% 이상 뛰며, OPEC+ 증산 발표 소식에도 지정학 불안이 우위를 점했습니다.
그래서.
1. 물려있던 달러를 조금만 먹고 청산하였습니다.
2. 전쟁 위기입니다. 현금 보유를 늘려야겠습니다.
3. 달러 환율이 예사롭지 않습니다.
https://shadefly.tistory.com/m/26
2025년 5월 19일 금융시장 요약: 코스피 하락, 美 국채수익률 상승, 환율 급락
오늘(5월 19일) 한국 금융시장은 세 가지 핵심 이벤트로 큰 출렁임을 겪었습니다. 코스피는 하락하고, 미국 국채 수익률은 상승했으며, 원/달러 환율은 오히려 급락하는 이례적인 흐름을 보였습
shadefly.tistory.com
바닥인 줄 알고 샀던 달러가.. 지하실이 있을 줄이야..
그러나 존버는 승리합니다.
달러 청산해서 행복해요
